올해 하노이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노이 공항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원래 있던 건물은 터미널1이고 새로 만든 건물은 터미널2가 됐죠.
현재 원래 사용하던 터미널1은 수리중으로 운영이 안되고있구요, 거기는 수리 후에 국내선 건물로 이용한다고하네요.
작년 12월25일부터 베트남항공사 비행기를 시작으로 시험운행에 들어갔었고
12월31일부터는 정식으로 터미널2 건물인 신청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있던 현청사와 새로 들어선 신청사입니다.
활주로를 연결해서 아래쪽에 다시 만들었죠.
실사는 아니고 계획도입니다.
수속 카운터도 많아지고 보딩브릿지 역시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겠죠.
그리고 수하물 벨트도 많아지고 수하물분류도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면서 수하물 처리도 훨씬 빨라졌습니다.
동남아 국가의 수도가 아닌 다른 도시는 공항이 볼품없는 곳이 참 많았는데
하노이는 이제 거기서 제외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