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연봉에 눈을 낮추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찌됐건 연봉을 많이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취업을 하는 것이 우선이니까요. 하지만 연봉협상에서 계산하는 연봉과 실제로 수령하는 실수령액 사이에는 차이가 꽤 있기때문에 연봉 총액만 보고 계약했다가는 실제로 받는 금액을 보고 실망을 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직장인들 지갑이 유리지갑이라고하는데 소득이 뻔히 보이기때문에 거기에 붙는 세금을 어떻게 해볼수가 없죠. 실제로 일을해서 월급을 받아보면 여기저기 나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니까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절세를 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http://best79.com 라는 사이트에서 가져온 표인데 이건 월급을 기준으로 계산한 내용입니다.
월급 300만원을 기준으로 보면 공제액이 32만5650원인데요, 10%가 넘어가는 비율이죠.
4대보험인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그리고 소득세와 주민세를 뺀 금액입니다.
10%도 큰 금액인데 소득이 커지면 공제되는 비율이 점점 더 커지게됩니다.
이 표를 만들때와 지금과 약간의 세액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100%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근사치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이 표는 사람인에서 가져온 것인데 연봉에 따른 실수령액입니다.
제일 마지막 줄에서 본다면 연봉이 1억1천만원이면 한달에 724만9657원을 수령합니다.
1년이면 8699만5880원으로 되는거죠.
연봉 1억1천만원중에 8699만5880원을 받아서 20.91%를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요즘에는 체감물가가 높아져서 4인가구 최저 생활비도 많이 올랐는데
연봉 실수령액을 보면 직장인으로 돈 많이 벌기가 정말 쉽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