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곳이 한라산입니다. 1년내내 좋긴한데 무엇보다 설산이 예술이죠. 제주도는 꽤 자주 갔었는데 등산은 한번도 안가다가 작년 겨울에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거든요. 겨울에 등산을 많이 가는편이라서 태백산이나 소백산 등등 설산으로 유명한곳에 많이 가봤는데 한라산도 정말 좋았습니다.
한겨울에도 그렇지만 요즘에도 입산통제가 있는 곳이 많아서 한라산에 가실 분들은 일찍 출발해야합니다. 그리고 금방 어두워지기도하니까 보통 새벽에 일찍 출발하고 점심시간이 지나서는 올라가지 않는데요, 그럼 등산코스를 미리 체크해보고 소요시간을 확인한 뒤 일정을 한번 짜보세요.
첫번째는 어리목탐방로로 윗새오름까지는 2시간, 남벽분기점까지는 3시간이 소요됩니다.
총 6.8km정도의 거리이고 어리목계곡쪽이 좀 힘들고 나머지는 무난한 구간입니다.
두번째 영실탐방로인데 윗세오름까지는 1시간30분, 남벽분기점까지는 2시간30분입니다.
거리는 5.8km이고 여기도 영실계곡쪽만 힘들고 나머지는 무난합니다.
성판악탐방로인데 진달래밭까지 3시간, 정상까지는 4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백록담 정상까지 가려고 많이 이용하는 코스이고 진달래밭 대피소쪽이 약간 힘든코스입니다.
관음사탐방로입니다. 삼각봉대피소는 3시간20분이 걸리고 정상까지는 5시간이 걸리는데
해발고도차이가 높아서 꽤 힘든코스입니다.
그래서 하산할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코스이기도합니다.
돈내코탐방로입니다. 남벽분기점까지 7km인데 3시간30분이 소용됩니다.
윗새오름쪽 남벽순환로를 따라가면 영실탐방로로 하산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어승생악탐방로도있는데 이 코스는 등산보다는 트래킹을 하는 코스이고 1.3km, 30분짜리 코스입니다.
어리목탐방소 바로 옆에 입구가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굴암탐방로인데 충혼묘지 주차장에서부터 석굴암까지 가는 1.5km 코스입니다.
여기도 가벼운 산책로정도로 이용하면 좋은데,
각종 등산코스는 한라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