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박현규 카페닉네임:아키카페주소:http://cafe.naver.com/0uhajamovie/40487

첫 번째 자막입니다. 의역 오역 다소 포함되어 있지만
감상하시기엔 불편 없을겁니다.

수정과 배포는 자유입니다.

프랑스 1641년

 

제임스 맥컬런 이 비열한 스코틀랜드 돼지새끼

 

넌 주군이신 루이스13세 폐하의 적에게 무기를 판 죄가 인정되었다.

 

폐하께 무기를 공급하는 동안 적에게도 무기를 판매하다니.

 

너의 왕은 자신의 백성을 죽이는 더럽고 타락한 놈일뿐이다.

 

그리고 난 그것을 조금 도왔을 뿐이지

 

너는 적과 결탁하여 왕을 위태롭게 하려했다.

 

네놈의 멍청한 왕과는 다르게 왕의 적들은 알고있다.

 

우리 가문의 진정한 운명은 무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만드는 것이란 것을

 

형을 집행하기 전에 더 할 말이 있는가?

 

있다

 

우리 맥컬런 가문은 후세에 더욱 강해지고 또한 더욱 위대해질 것이다.

 

너희들이 상상할 수 조차 없을만큼 말이다.

 

내가 죽은 후에도 나의 아들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내 아들의 아들 또한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신의 뜻도 내 후손들과 함께할 것이다.

 

내가 죽는다해서 끝나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너를 죽이진 않을 것이다. 맥컬런.

 

우린 그저 너를 본보기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는 반역자인 네놈의 얼굴을 그 누구도 보지 못하겠지.

 

너는 이 마스크를 네놈의 남은 인생동안 평생 쓰고 살아야 할 것이다.

 

안돼, 안돼!!

 

지난 4세기동안 저의 선조들은

 

세계 최고의 무기 제조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그들 모두를 넘어설 것입니다.

 

나노마이트, 최고로 완벽한 작은 군인들.

 

처음엔 암세포를 제거할 목적으로 고도의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저희 마스 산업에선

 

나토(NATO)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나노마이트가 무슨 일이던지 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 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금속을 먹게 하는 것입니다.

 

이 테스트를 보십시오.
세계에서 첫번째의 나노마이트 탄두입니다.

 

각각의 탄두에는
약 7백만개의 나노마이트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탄두가 가지는 능력은
탱크부터

 

도시 전체 까지 모든 금속을 먹어치우는 것입니다..

 

지금 보시는대로
주위의 모든 것을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며.진행합니다.

 

한번 시작되면,
나노마이트는 절대로 멈추지 않습니다.

 

목표가 완전히 파괴될때까지.

 

각각의 탄두에는 동작을 정지시키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나노마이트에 전기충격을 주어서,
원하지 않는 목표로의 진행을 멈출수가 있습니다.

 

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쁨니다.

 

나노마이트 탄두는 내일 키르히스탄에서 출발하여
여러분께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탄두를 운반중입니다.
약 2분후에 나토팀에게 인계될 것입니다.

 

좋아, 잘 들어!
나토는 최고의 팀을 원한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전방과 후방에서 엄호를 받게 될 것이다.

 

가방은 실은 차는 대열 중간에 위치한다.

 

항상 최단거리로 움직여라.
아파치 헬기가 상공에서 엄호할 것이다.

 

차렷!.
해산하게 제군들.

 

하우저 대위님,
맥켈런씨가 싸인을 요청했습니다.

 

설마 터지지는 않겠지?

 

아직 무기화되지 않은 탄두입니다,
그리고 동작정지 버튼이 안에 있어요.

 

하지만 제가 당신이라면,
운반중에 충격을 주고싶진 않네요.

 

-이봐 빌.
-네?

 

이거 차안에 좀 넣어줘, 해줄꺼지?

 

좋아 제군들, 출발이다!

 

우리가 물건을 싣고 있다.
헬기는 신중히 주위를 살피도록.

 

알겠다.
현재 위협이 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안심하길 바란다.

 

-이봐 듀크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그 얘기 하지 말라고 했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공군이라고는 말하지마.
-그래 공군이야!

 

전에 내가 뭐라고 말했어?
이거에 대해선 이미 대화가 끝난걸로 생각하는데.

 

너는 끝났을지 몰라도 난 아니라고.

 

난 비행기 조종도 했었잖아

 

-내가 13살때 부터.
-13살부터.

 

이봐, 네 아버지 농약살포 비행기 조종한 시간을
비행기록으로 쳐주진 않을 것 같은데.

 

제트기를 탈수 있다고 제트기.

 

너도 내가 자격 되는거 알고 있잖아.
휴가때에 연습해서 제트기 자격증도 따 놨다고.

 

-넌 공중에서 자고 공중에서 깨어나길 바라냐?
-물론!

 

-그럼 내가 트램펄린 하나 사줄께.
-지원서도 써서 보냈다고.
*트램펄린- 속칭 '방방' 방방 뛰는 그거 아시죠? 옛날에 자주 타고 놀았던..

 

정말? 공군에선 애들이 장난친걸로 생각 안해?

 

이봐, 그러지 말라고.
그럼 왜 공군에 지원하기 싫은건지
이유를 하나만 대봐.

 

난 그냥 땅위에 서서 싸우고 싶으니까
날아다니면서가 아니고.

 

피오니어1, 여긴 피오니어2
야간 투시모드로 바꾸길 바란다.

 

-알겠다.
-간격을 조절해라.

 

조금 떨어져주길 바란다.

 

피오니어1 여긴 피오니어2다 NVS로 향해라

 

알겠다.

 

이봐 듀크,
이쯤에서 만나야 하지 않아?

 

40킬로미터 정도에서 리콘 팀하고?

 

-맞아, 그래서?
-흠. 우리 이미 41킬로미터를 지나왔는데..

 

-주위를 살펴라!
-아직 이상 없습니다 대위님.

 

알았다.
여기에 우리말곤 아무도 없는것 같은데.

 

탐. 섬광탄을 사용해라
주위를 확인...

 

헉

 

저게 도대체 뭐야?

 

피오니어1이 격추되고 있다!

 

멈춰!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가 추락했다!

 

모든 대원은 들어라 우리는 공격받고 있다!
탄두를 노리는 녀석들이다!

 

피오니어2 장전하라!

 

-저 빌어먹을 것을 추락시켜버려!
-알겠다. 공격을 시작하겠다!

 

기관총 발사! 발사! 발사!

 

-미사일 장착한다.
-조준하고 발사해라.

 

조준, 발사!

 

미사일이 공중에서 격추되어 버렸다.

 

제기랄.....

 

-피오니어2가 추락됐다. 공중의 유닛을 모두 잃었다!
-우리쪽으로 다가온다!

 

모든 대원은 흩어져라!
반복한다! 모든 대원은 흩어져라!

 

미사일을 발사해라!
격추해라! 격추해라!

 

가까이 접근한다.
장전해라 50mm 포를 발사하라!

 

폭발한다!

 

꽉 잡아!

 

괜찮냐?

 

괜찮긴한데, 다리가 끼었어.
저 빌어먹을건 도대체 뭐야?

 

-서둘러, 빨리 저들과 전투를 해야해.
-내다리 조심해!

 

어서 가자.
힘내, 일어나!

 

듀크 탄두를 먼저 챙겨!

 

시끄러! 널 구하는게 먼저야!

 

불길이 치솟았다!
오른쪽이다. 오른쪽이다!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내 다리!

 

-여기서 기다려.
-어딜 가는데.

 

가방을 챙겨야지.

 

공군은 무슨.

 

움직이지 마!

 

-안녕 듀크.
-애나?

 

이제 인정해.
모두 너때문이었고.

 

애나!

 

애나!

 

잘가시게.

 

애나! 애나!

 

여자를 쏘게 만들지 마.

 

온다!

 

물러서, 젠장 물러서!

 

-무기를 내려 놓으시죠.
-우리는 적이 아닙니다.

 

너희들 무기를 나에게 겨누고 있는걸 보니 아군같진 않은데. 안그래?

 

가방을 넘겨주시죠.

 

난 네가 누군지 몰라,
그리고 저들도 누군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너희가 누군지 알 때까지,
절대로 무기를 내려놓을 순 없어.

 

그리고 가방또한 넘겨줄 수 없다.

 

우리가 아니었다면 당신은 저 쪽에 널부러져 있을 겁니다.
당신의 다른 대원들과 함께요.

 

-그러니 가방을 넘기시죠.
-소속이 어디냐.

 

기밀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답니다.

 

너의 이름과 계급을 말해라.

 

-당신 먼저.
-우리 팀이 네 생명을 구했다. 애송이.

 

이쯤이면 네가 우리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할 때다.

 

그건 지금 하고 싶은 말이 아니오.

 

나는 이 작전에 대한 어떤 것도 말하지 않겠소.

 

그러니 당신 팀에게 물러나라고 하는 게 어떨까.

 

지금 총알을 갈겨버릴 수도 있어.

 

그래.

 

못하겠네...

 

진정해, 립코드.

 

-날 어떻게 알아?
-대대의 특급사수.

 

무기 전문가, 전투기 자격증 보유.

 

-내가 말했지?
-그럴때가 아니야 립.

 

나는 클래이튼 애버내티 장군이다.
듀크 자네는 내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호크 장군..
아프카니스탄에서 전투사령관.

 

그래, 그게 내 전직이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일을 맡고 있지.

 

이봐, 만약을 위해서 추적장치를 찾으려는 것 뿐이야.

 

가방을 내려놔라, 애송이.
그리고 우리가 가방을 옮기게 해라.

 

안돼,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다.

 

내 임무고. 내 짐이다.
내가 들고, 내가 수송할 것이다.

 

뭐 괜찮긴 하지만, 지금 자네는 쓸만한 이동수단이 전혀 없는 것 같아 보이는데.

 

그럼, 팀 알파가 너를 나에게 데려 올 것이다.

 

정확히 어디에 계십니까, 장군님?

 

어딘지는 와서 보거라.

 

난 당신들이 전부 터프한 줄 알았는데.

 

터프하지만, 조금 민감할 뿐이야.

 

내가 할께. 고마워.

 

와우, 이 주사 기분 죽이는데.

 

헤이 친구, 그 머리 진짜같은데?

 

그리고 쿵푸도 할줄 아네.

 

-누으세요.
-네.네.

 

그런데 여긴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 군대야?

 

평범한 군대는 아닌 것 같은데,
액센트만 봐도 말이야.

 

넌 영국인이지.
너는 뭐야. 북아프리카 출신 프랑스인인가?

 

모로코. 넌 어디서 태어났는데?

 

듀크는 태어난게 아니야.
정부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거지.

 

-그리고 넌?
-그는 말 안해.

 

-왜?
-안하니까.

 

말을 안한다라..
어떤 이유로 너희들이 같은 팀이 되었는데.

 

그 이유가 뭔지는 나에게 말해주지 않을테고. 그렇지?

 

말하지 못하게 되있어.

 

너희들 우리팀을 습격한 그놈들을 쫓고 있었지?

 

뭐, 너희가 누구고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들어갈래.

 

장군님.

 

-안녕?
-잘했어 지아이조 팀.

 

대단했네.

 

기지에 온걸 환영하네 듀크.
자네 둘에대한 보고서를 많이 읽어봤네.

 

보고서에 써 있는걸 다 믿으면 안돼는데요, 저는 사실..

 

알고있네. 우리는 자네 둘에게 몇년 전 이 곳에 들어오라고 신청을 했었으니까.

 

-전 전혀 들은 적 없는데요.
-그래?

 

4년전 태국에서의 일 기억하나?

 

취해서 그 술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바로 전에?

 

4년전엔 듀크가 문제가 좀 있었죠.

 

그러니까, 좀 복잡한.

 

전 군에서 거의 모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곳같은 공군사령부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좋아, 자네가 나를 믿어서 이 곳에 와줬으니.
나도 자네를 믿어도 될 것 같네.

 

서류상, 지아이조는 존재하지 않아.

 

최고의 인재들로 구성되 있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군사조직인,
알파독이네.

 

모두가 실수를 하지만, 우리는 실수를 하지 않아.

 

첫해에, 10개국에서 우리와 함께하기를 희망했네.

 

그들과 함께 일하며, 정보를 공유하지.
지금은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네.

 

-저건 뭡니까?
-위장 슈트.

 

신체의 뒷배경을 모두 찍어서 신체의 앞부분으로
옮겨 출력한 뒤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것이죠.

 

-맥컬런씨가 대기중입니다. 장군님.
-화상으로 연결시켜.

 

-그런데 누가 우릴 공격한 겁니까?
-알려지지 않은 적이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지,

 

그녀는 최고급 기술력과 무기를 갖고 있어.

 

그건 그녀의 배후에 엄청난 재력가가 존재하는 것을 뜻하지.

 

그들의 능력은 우리가 전혀 겪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니 우리가 거기서 그렇게 당했지.

 

우린 그녀에 관한 모든것을 알아내야 해.

 

상대를 아는게 승리를 위한 필수요소니까.

 

제군들. 맥컬런씨네.

 

마스 산업의 오너이며, 이 탄두를 만든 분이지.

 

역시 장군님을 믿는게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군요.

 

지금 뭐라고 했어?
우리팀은 최선을 다 했다고!

 

-그리고 많은 대원들이 죽었어.
-네, 하지만 당신은 아니군요.

 

그 임무는 기밀이었어.
그러니 누군가가 우릴 팔아넘긴 것이 분명하지.

 

이 4개의 탄두를 만드는 데에
10년의 시간과 130억 유로를 쏟아부었어요.

 

대위, 당신은 탄두를 지켜냈어야 했어요,
또 그게 당신 일이었고요.

 

호크 장군이 아니었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입니다.

 

그건 공정한 평가가 아닙니다.
듀크는 임무에 정해진대로 행동했을 뿐입니다.

 

뭐, 충분하게 하지는 못했군요.

 

그럼, 당신들을 공격한 그놈들이 당신들을 다시 찾지 못하게 하려면.

 

가방안에 숨겨진 추적장치를 해체해야 합니다.

 

-이미 제거했습니다.
-좋군요.

 

그럼 물건이 손상되진 않았는지 확인을 좀 해봐도 될까요?

 

열어주세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는?
-5-2-9-4-4-0.

 

그럼 진행상황을 계속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장군님.

 

어때?

 

음성분석기로 봤을땐 목소리가 상당히 불안정해 보였어.

 

맥캘런씨가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군.

 

이제 시간이 없어.
지금 당장 그 탄두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잖아!
나토의 돈을 짜내며 10년을 계획 했어,

 

지금 하는 건 쉬운 부분이라고.

 

만약 그 때 당신의 소중한 공장을 습격하는 걸 허락했으면,

 

이미 탄두를 손에 넣었을 거라고요.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리의 신용을 잃고,
공정의 진행과정도 퇴보됐겠지.

 

나토가 잘못해서 탄두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여야 한다고!

 

도대체 왜 실패한거야.

 

-그를 다시 봤을때 망설여지던가?
-아니요..

 

그사람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내가 잠시 질투를 했나보군..

 

가방은 추적중인가요?

 

당연히 그들이 추적기를 제거해버렸지.

 

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코드를 입력하게 해서
내부의 추적기가 다시 실행되게 했지.

 

이집트에 있군.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그들의 비밀기지.

 

다시 되찾아 오겠어요.

 

나도 그러길 바래.

 

내가 실제로 이 곳에 있었으면,
기꺼이 만지게 해 줬을텐데요.

 

-제트기를 보내주지.
-일이 먼저에요.

 

그리고, 난 결혼했어요. 기억해요?

 

그 곳에 나를 보냈었다면.
일은 이미 마무리 됬었을 겁니다.

 

그래, 그래서 지금 너를 보내는 거다. 스톰 쉐도우..
더 이상의 실수는 안돼.

 

이미 계획이 너무 틀어졌어.

 

그녀가 실수하지 않도록 잘 지켜봐.

 

미국 정치..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도대체 하는 일이 뭐야?

 

그게 우리가 고치려고 하는 거잖나, 미스터 자탄.

 

킹 코브라, 장엄한 생명체.

 

자연속의 사신. 그리고 파괴의 상징.

 

공격하기 전까지는 고요하지요.

 

놈의 독은 덩치큰 코끼리도 한방에 보낼 수 있을만큼 치명적입니다.

 

-멋지군.
-지금까지는 20명의 네오 바이퍼들을 만든 상태입니다.

 

-당신 옆에 19명이 서 있습니다.
-성능은?

 

각각 1000cc의 나노마이트를 주사 했습니다.

 

주사를 맞은 후, 고통으로 지르던 비명을 멈추게 되었을 때.

 

뇌파 어느 영역의 활동이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자기 보존에 관한 욕구를 관장하는 곳의 뇌파활동이
완전히 정지해버렸죠.

 

알아듣게 좀 말하시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피질의 신경집단도 활동을 멈추어 버렸습니다.

 

고통도 느끼지 않습니다.
마치 영생을 가진 사람처럼.

 

저들은 후회도 없으며 자비도 없습니다.

 

나노마이트들은 함께 힘을 합쳐
몸에 유해한 성분을 막습니다.

 

일단 방어를 하고
다음엔 체내 밖으로 코브라의 독을 뱉어냅니다.

 

명령은 잘 듣겠지?

 

물론입니다.

 

실전에서의 활용성은 무궁무진 할 겁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계획대로 되고 있나요?

 

팀을 그쪽으로 보냈네.
스톰 쉐도우와 바로네스도 함께.

 

쉽게 끝나겠군요.
지아이조는 상대가 누군지도 알지 못하고 당하게 될 것입니다.

 

스무번째 네오 바이퍼는 이미 준비를 끝내고
워싱턴 DC에 보낸 상태입니다.

 

지금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 깔끔하게 잘 처리했군.

 

대통령의 벙커 건설도 이미 완료 되었습니다.

 

나노마이트 한개만 블랙마켓에 팔아도

 

하던 것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

 

자네의 욕망에 감동했네 박사.

 

하지만 세상은 이미 층분히 망가지게 될거야.

 

이제 필요한건 리더쉽에 의한 화합이야.

 

누군가의 통제에 의해서 혼돈속에서 빠져나와야지.

 

베이징, 모스크바, 워싱턴...

 

이 미사일들이 폭발할 때

 

세계은 바뀌게 될꺼야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자에 의해서.

 

그리고 내가 이 계획을 끝냈을 때
돈은 알아서 굴러들어오게 될거야.

 

박사가 원하는 모든 종류의 연구들도
전부 할 수 있게 될거야.

 

우리의 전술 카메라중 하나에서
이 영상을 얻었습니다.

 

이제 우린 스캔을 통해
그녀의 얼굴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봐, 저거 혹시...

 

우린 전세계에 퍼져있는 어떤 서버에도 접근할 수 있고
서버안의 모든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던지 돌아다니다보면
사진 한번씩은 찍히기 마련이지.

 

축구경기, 현금인출기, 공항...

 

그녀가 누군지 알게 될거야.
그리고 누가 그녀를 보낸 것인지도 찾게 되겠지.

 

-나토에서 연락입니다.
-괜찮아?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내가 나노마이트 탄두의 공식적인
책임자로 정해졌네.

 

자네의 일은 여기서 끝났네 듀크.

 

탄두를 다시 옮길 때 분명 그녀가 따라붙을 겁니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녀가 가진 장비라면 확실히
장군님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요점이 뭔가?

 

장군님이 먼저 그녀를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것에 참가하길 원합니다.

 

장군님, 저희 팀은 그 곳에서 처참하게 당했습니다.
우린 그들에게 되갚아줄 자격이 충분합니다.

 

지아이조는 들어오고 싶다고 맘대로
들어올 수 있는 팀이 아니네. 선택받아야만 하지.

 

4년전에 저를 스카웃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준비가 됐습니다. 하겠습니다.

 

나도 대원을 잃었네 대위.

 

-만약 복수를 하려는 거라면...
-그녀가 누군지 압니다.

 

뭐라고?

 

상대를 아는 것이 절반의
시작이라고 하셨지요. 그렇죠?

 

그녀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금발이었고.
그녀의 이름은 애나 루이스입니다.

 

그녀에 관한 모든 걸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지난 4년간.

 

확실히 그녀에겐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내 부인이 집에 오셨군.

 

안녕 여보. 국방부장관과의
미팅은 어땟어요?

 

짜릿했어.
가속기가 훌륭하게 작동했거든.

 

당신도 거기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역시 당신과 연구소 동료들은
정말 똑똑하군요.

 

-당신은 어땟어?
-찾던걸 얻지 못했어요.

 

-위로를 해줘야 하는건가.
-대부분의 남편들은 위로해주겠죠.

 

대부분의 남편들은 나처럼
신비에 쌓인 부인이 없는 것 같은데.

 

보통 남편들은 부인이
어디에서 뭘 하는지 알고 있잖아.

 

안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애나. 싸우고싶진 않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뭐 저는 싸우는 것에 익숙해요.

 

하지만 당신하고 싸울순 없죠. 달링.
좀 씼을께요. 씻고 나서 아랫층에서 봐요.

 

사랑해, 내 아름다운 아가씨.

 

맥컬런이 말하길, 바론박사가 당신에게
스킨쉽을 많이하면 박사를 그냥 죽이라던데.

 

뭐, 그는 제 남편이잖아요.
당연히 날 만질수 있지 않아요?

 

게다가 스킨쉽을 많이 할 수록
그의 연구 성과도 좋아지거든요.

 

그게 제일 중요한 일이죠.

 

그런데, 절 미행하는 건가요?

 

내가 너를 미행하는 거였다면,
넌 절대 알아차리지 못했겠지.

 

곧 알아차릴 수 있게 될 거에요.

 

배우는게 아주 빠른 학생이군.

 

탄두를 되찾기 위해서
내가 당신과 함께 움직이게 될거야.

 

새벽에 출발한다.

 

이쪽으로 와.

 

이번 작전을 떠나기 전에
이걸 하기만을 기다려왔어.

 

듀크. 너무 아름다워.

 

이게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고..

 

대답은?

 

빨리 허락해 바보야.
듀크는 진짜배기 남자라고.

 

분위기 깨줘서 고마워 렉스.

 

미안, 소집을 알려주려고
지금 막 여기 도착한거야.

 

뭐? 벌써 시간이 된거야?

 

-응, 5시 정각에 출발한데.
-그래...

 

뭐 그렇겠지.. 그래서 렉스도
당신을 부르려고 실험실에서 외출했을테고.

 

-애나 정말 미안해. 자세한건 말해줄 수...
-뭐, 알아. 기밀이니, 1급비밀이니 하는거.

 

자세한 걸 말해버리면 널 죽여야만해,
어쩌고 저쩌고.

 

화제를 조금 돌려보자면,
아직 나에게 대답을 안해줬는데.

 

응, 물론이야. 대답은 예스야.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반드시 내게 약속을 해야만 해
내 계란머리 천재 동생을,

 

절대로 다치게 만들지 않겠다고.

 

오직 한 명뿐인 내 가족이니까..

 

약속해줘 듀크.

 

약속할께.

 

-헤이! 거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세명.
-윔즈씨. 오늘 파티 괜찮죠?

 

-응.
-반지 봐라.

 

와 죽이는데, 사랑이 듬뿍 들어간게 보여.

 

-프로포즈하고 있는거야?
-지금 막 끝났어.

 

-이미 예스라고 대답했어.
-오, 정말! 축하해!

 

너희 둘은 정말 예쁜 커플이 될거야!

 

정말 기쁘다. 진짜 축하해.

 

잠깐 기다려,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야.

 

-뭐?
-난 아직 인정 못해.

 

-우선 내 질문에 대답을 해야 돼.
-그래.

 

내 친구 사랑하는 거지?

 

항상, 그리고 영원히 사랑할거야.

 

오는 동안 이 곳에 대해
겁나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내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

 

나는 그저 너희들이 임무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울 뿐이다.

 

지아이조 팀의 스타일이지.

 

지금 너희들의 앞에는
델타-6 가속 슈트가 있다.

 

-뭐를 가속한다는 겁니까?
-너를.

 

그것은 너를 더욱 빠르게 달리고
더욱 높이 뛰고, 어떤 적들보다 강한 힘을 내게 해준다.

 

입어봐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압의 기체가 들어가 있고,
유체역학적으로 만들어졌다.

 

진보된 인공두뇌가 활용된
디스플레이 헬멧이다.

 

슈트와 연결이 되면.

 

네가 생각하는대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이단 가스분사 방식의 근접전투용 화살.

 

삼중으로 폭발한다.
이건 열추적기, 자체추적 로켓.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10mm 개틀링 서브머신 건이다.

 

1초에 50발이 격발되고.
스스로 화력을 조절한다.

 

너희들같은 스타일에 어울리는 놈이지.

 

말씀하신거 다 잊어버렸는데요.
헤이, 나 어때보여?

 

-멋있지. 안그래?
-질문있나?

 

없습니다.

 

-저두명 우리 지아이조 팀입니까?
-오, 전혀 아니야, 그냥 흉내만 내는 놈들이지.

 

이봐.

 

이게 필요하게 될거야.

 

알아두라고.
타겟이 내 시야에 들어오면,

 

난 무조건 쓰러뜨리지.

 

젠장!

 

-한번 더.
-다시?

 

지금까진 만만한 타겟만
쐈나보네.

 

-한번 더!
-오, 헬멧이 있어야 할텐데?

 

그만해라, 스네이크 아이.

 

자 구경은 끝났다.
여길 관중석으로 착각하지마.

 

끝내주지!

 

하나 놓쳤네요.

 

에이 이봐, 분명히 이건
최고기록 일 것 같은데.

 

-기록은 20 kill 이에요.
-누가 기록한거지. 흠.

 

-스네이크 아이인가?
-아니요. 저에요.

 

사격을 할땐 목표를 확실하게 처리하세요.
그게 힘들다면, 집에서 뜨게질이나 하는게 낫겠죠.

 

운으로 맞췄다. 집중력을 유지해.

 

-한번 더.
-또?

 

스네이크아이가 맞는건 처음 보네.

 

이제 우리 대원이 된 것 같은데.

 

뭐, 어쩌면.

 

시작해.

 

이봐, 브레이커가 그러는데
스칼렛이 12살때 대학을 졸업했데.

 

완전 천재 아니야?

 

-조심해. 무슨말인지 알겠어. 그녈 좋아하는구나
-오 미안.

 

-한번 가볼까.
-립. 립.

 

안봐도 뻔하겠는데.

 

뭐하고 있어?
평온하게 독서중인가?

 

좋아.

 

내 생각엔 우리가 뭔가 시작해도
될 것 같은데.

 

봐, 난 너한테 끌리고
그리고 너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

 

그리고 저기 쟤는

 

쟤는 좀 이상해.
그러니까 내가 무슨말을 하려는 거냐면...

 

-우리가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
-그래 그거야!

 

그건 당신 생각일 뿐이죠.
내 생각은 아닌데요.

 

아니야?

 

생각이 어떤데..

 

끌림은 감정이에요.
감정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죠.

 

내 마음속에 그런 감정이 생기고 있다는 걸
당신이 자연스럽게 알아챌 수 없다면,

 

내게 그런 감정이 없다는 거겠죠.

 

뭐 좋아. 그럼 너도 내 마음속에 그런 감정이
있다는 걸 증명해 봐.

 

차렷! 장군님이 오셨다!

 

쉬게, 듀크,

 

네 점수는 지금까지 테스트 했던 모든 이들의
데이터와 비교해봐도 상위권이다.

 

립, 자네도 통과하게 됐네

 

-합류하게된 것을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장군님.

 

-물론 임시 합격이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장군님.

 

남서쪽에서 진원의 활동이 탐지되고 있습니다.

 

미세한 지진일 것이다.
그래도 팀을보내 확인을 해 보도록.

 

저쪽에 우리가 찾는 가방이 있네요.

 

좋아. 너희셋은 여기서 기계를 지켜라.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장군님.
-괜찮네.

 

여기와 여기, 여기에 싸인을 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기하고 여기도...

 

잘가, 예쁜이.

 

아 맞아. 자네는 여자는 죽이지 않지.

 

이번은 예외로 하도록 하죠.

 

탄두다, 립! 서둘러!

 

어서 가!

 

탄두를 얻었다.
굴착기를 철수시킬 준비를 하도록.

 

-지금 가는중이다.
-이미 준비하는 중입니다.

 

-자, 이제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지?
-나를 따라와.

 

참 잘도 따라가겠네.

 

통제실을 찾아서 입구를 열어라.

 

-그리고 주변을 청소해 놓도록.
-알겠습니다.

 

됐다.

 

서둘러!

 

-이런것도 사용할 수 있어요?
-꼼짝마. 애나, 가방을 내려놔.

 

좋아. 내려놨다.

 

멈춰. 애나, 거기서.

 

-날 쏠 수 없을걸. 그렇지 않아?
-쏴야하는 상황이라면, 쏠 거야.

 

마음 깊은 곳에서 너는 아직도 나와
사랑에 빠진 그 남자야.

 

-쏘게 만들지 마.
-어떻게 쏠 수 있겠어? 안그래 듀크?

 

가방이나 어서 내놔, 제기랄.

 

-움직이면, 여자의 머리를 날려버릴거다.
-어서 해봐. 안그래도 이미 넌 나를 한 번 죽였었으니까.

 

듀크, 조심해!

 

애나, 가방을 내려놔!

 

잘 있었나, 형제.

 

젠장!

 

이거나 먹어라!

 

이봐, 친구!

 

또봐 듀크.

 

-도난당한 탄두가 몇개인가?
-4개입니다. 대통령각하.

 

-협박은? 요구는 없었나?
-아직까진 없습니다.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정보는 없나.
-없습니다.

 

상황을 보면 그들이 무기를 사용할 것 같은데.

 

호크 장군님은 상태가 안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일 정도는
의식을 차리지 못할 것 같군요.

 

터프한 분입니다.

 

이봐.

 

-괜찮아?
-응.

 

-내 이런 꼴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긴 싫었는데.
-왜?

 

글쎄요.. 장군님은 부상을 당했고,
대원들은 목숨을 잃었고.

 

이런 작은 부상으로 다른 사람 걱정시키기가 싫어서..

 

너도 거의 죽을 뻔했어.
당연히 걱정해야 한다고.

 

어렸을때, 처음 싸웠을땐 이기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이기는 방법을 가르쳐줬죠.

 

나는 왜 네가 오직
이기는 것에만 몰두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말은.. 지금 너를 봐.

 

여기에 서 있잖아?

 

비록 지긴 했지만,
여기 꿋꿋히 서 있잖아.

 

아마도 그게 네 아버지가
너에게 가르치려고 했던 것인지도 몰라.

 

그리고 그게 바로
마음의 힘이겠지.

 

체육관에서 네가 말한 것처럼,
과학적인 설명이나 증명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마음의 움직임이란 거.

 

다들 얼굴표정이 좋지 않은 것 같네
그렇지 않아?

 

스톰 쉐도우!

 

영어를 사용해라.
매너있게 행동해야 하지 않느냐?

 

저 아이는 그저 배가 고픈 것이다.

 

우린 저 아이를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필요가 있어.

 

-쟤는 약해요!
-강함이란 건 그렇게 정의되는 게 아니다.

 

이름이 무엇이냐?

 

내 선조의 물건이지.

 

양쪽 국가에 동시에 무기를
팔다가 잡혔던.

 

프랑스인들이 그 분에게 남은 인생동안
강제로 이걸 쓰게 만들었어.

 

그들은 그 분을 '데스트로'라고 불렀다.
궁극의 파괴자 라는 뜻이지.

 

왜 그걸 아직도 갖고 있나요?

 

무기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을
잊지 않기 위해서야.

 

맞춰보죠, 절대로 양쪽에 무기를 팔지 말라는 건가요?

 

양쪽에 무기를 팔되, 절대로 잡히지 말라는 것이다.

 

탄두를 파리로 가져가서,
활성화를 시켜라.

 

-그리고 하나 더 해야 할 일이 있다.-어떤 거죠?

 

우린 CNN방송이 탄두가 터지는
모습을 생중계하게 만들어야 한다.

 

두려움은 가장 좋은 자극제이지.

 

프랑스인들이 절대 잊지 못할 만한 타겟을
하나 생각해 놨다.

 

그들이 내 선조에게 했던 짓을
내가 절대 잊고있지 못하듯이.

 

-미스터 자탄. 준비 됐나요?
-태어났을 때 부터 준비됐었네. 선생

 

이건 인생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야.

 

네, 그 누구도 근접하지 못할만한
변장의 대가가 될 것입니다.

 

18개월 동안이나 내 목표의 행동을 파악하고.

 

완벽하게 흉내낼 수 있게 되었다.

 

자 여러분, 시작해 볼까요.

 

잠깐.

 

내 두뇌는 내가 조절할테니,
이건 빼도록 하지.

 

그럼 한번 해 볼까.

 

-워우,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닌데.
-그런가요..

 

테스트를 좀 해볼까.

 

동공 색갈. 피부 톤. 머리 모습.

 

그럼 이제, 얼굴 형태를 재구성 하겠습니다.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내야만 해.

 

무기, 자금, 기술.
이들은 최고수준의 프로야.

 

그들의 수준에서 생각해서 모든 가능성을
예상해 봐야 해.

 

-이봐, 그 탄두가방 말이야.
-응?

 

맥컬런이 우리에게 가방을 열도록
지시했던 거 기억하지?

 

-그게 왜요?
-장담하지,

 

분명 그 때에, 추적장치를 재활성화 시키는 코드를
알려줬던 것일거야.

 

그런 것 같아.
맥컬런, 이 개자식.

 

그럼, 맥컬런은 무기개발에
나토의 자금을 사용하고,

 

이젠 그 탄두를 다시 빼앗아 가려는 거군요.

 

-누가 너한테 멍청하다고 그랬지?
-이봐, 그 여자를 찾았어.

 

그래, 그녀가 확실하군.

 

그녀의 이름은 애나 드 코브레이.
현재 남작부인이야.

 

귀족이라? 정말 발전했는데.
물론 돈도 많겠지.

 

-저건 누구?
-다니엘 드 코브레이.

 

파리에 연구소를 소유한
프랑스인 거물 과학자야.

 

-연구소? 뭐하는 연구소인데?
-미립자 가속기를 취급해.

 

젠장.. 저 과학자를 탄두의 활성화에
이용할 작정이구나.

 

그게 확실해 보이는군.

 

난 프랑스빵 좋아.

 

-고, 고, 고!
-어서 움직여, 서둘러!

 

트럭 뒤로 붙어!

 

Go, go, go!

 

-2시방향!
-Go, go, go!

 

Go, 이동해!

 

-땅이 파인 곳으로!
-엎드려, 엎드려!

 

보여?

 

-왼쪽에 2명 더!
-엎드려!

 

껌 씹을래? 난 이럴때 도움이 되던데.

 

기분 괜찮아?

 

-응?
-괜찮아.

 

좋아 과학자님,
네 차례야. 준비됐어?

 

4분안에 찾아내지 못하면
무조건 빠져나와야 해.

 

이미 공중지원을 불렀어.
저 건물은 5분후에 사라질거야.

 

좋아! 간다!

 

엄호할께! 어서 가!

 

오, 젠장!

 

옥상이다!

 

이봐 듀크, 솔직하게 말해서.

 

-네가 솔직해지는 거 싫던데.
-정말 길고 긴 5분이 될 것 같은데.

 

안돼, 안돼! 너무 빨라! 너무 빠르다고!

 

-듀크!
-렉스! 렉스!

 

렉스.

 

듀크! 서둘러. 지금 가야 해.

 

-렉스를 구해야 해.
-가야된다고 임마!

 

헬기가 기다리고 있어.
여기서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어쩔수 없다니까! 서둘러!
-렉스를 구해야 해..

 

준비. 조준. 발사.

 

앞으로, 전진.

 

처리하실 거에요? 아니면 제가 할까요.

 

애나?

 

이 사람은 누구야?

 

이봐! 뭐 하는 거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절 좀 도와주셨으면 해요.

 

시간이 얼마 없네요.

 

이게 도대체 뭐야?

 

탄두에요, 여보.

 

이걸 활성화 해 주세요
아니면, 이 연구소 안의 모든 사람을 죽일거에요.

 

이봐! 여긴 민간 시설이라고!

 

우린 이걸 무기화 시킬만한
프로그램도 갖고 있지 않아!

 

그건 가방안에 들어있어요.
이미 말했지만, 난 시간이 별로 없어요.

 

헤이, 그거 풍선껌이야?

 

어, 그런데 마지막 남은건데.

 

-에이, 그냥 줘.
-알았다고, 받아.

 

좋아, 제대로 해보자고.
스칼렛, 스네이크 아이. 앞쪽을 맡아.

 

립과 듀크는 뒤쪽을 맡고.
브레이커는 우리의 통신을 담당한다.

 

내가 여기서 명령을 내릴테니.

 

-내가 말하는대로, 그대로 실행한다. 알겠나?
-예, 대장.

 

다 됐어.

 

-모두 성공적으로 활성화 되었어.
-고마워요, 다니엘.

 

박사가 다시 너를 만지면
죽인다고 말 했지.

 

물론 알고 있었죠.

 

좋아, 거의 도착했어
스칼렛, 슈트를 준비해.

 

저기 그녀가 있다.

 

스네이크, 저 차를 잡아!

 

조심해.
개당 백만달러 짜리야.

 

백만달러라, 조심할께요.

 

-오 하느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다신 이런 일 없을 거에요!

 

고마워, 친구!

 

서둘러, 스칼렛. 할거야, 말거야!
시간이 없다고!

 

추적신호가 선명히 잡힙니다.
절대 놓치지 말게, 스네이크 아이.

 

저 자식을 지붕에서 떨어뜨려야 겠어.

 

조심해!

 

이봐, 갈수록 차가 많아지는데!

 

알고 있어. 저 놈들 교통체증이
심한 곳으로만 움직이고 있어.

 

도주 경로가 뭐 이래?

 

도망가려는 게 아닌 것 같아.
어디론가로 향하는 것 같은데.

 

-타겟을 향해 가고 있는 건가?
-그런 것 같아.

 

많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곳.

 

-에펠탑을 날려 버릴거야, 모든 유닛 들어라!
-친구들, 저들을 막아야만 해!

 

네, 노력하고 있네요.

 

지금 당장 말이야!

 

저놈들 탄도 중에 한개를 써서
에펠탑을 날려 버릴 작정이라고!

 

날려버려!

 

스네이크!

 

바닥에 붙어있어, 죽여버려!

 

저 빨강머리가 진짜 열받게 만드네.

 

젠장!

 

오, 갓!

 

잡았어, 잡았어.

 

-잘했어요.
-이봐,

 

아직은 분위기 잡을때가 아니야,
어서 가야지!

 

차에 타!

 

좋아 립, 처리해 버리자고!
꽉 잡아, 스네이크!

 

이거 한번 당해 보시지.

 

워우, 제기랄!

 

놓쳤습니다!

 

빌딩 사이를 통해서 이동해!

 

-빌딩 틈으로?
-없으면 만들어!

 

알았다고, 가자 립!

 

나도 간다. 나도 가!

 

목표가 안보여. 어디 있는거야?

 

-저들이 탑에 근접해 있어요.
-우린 2km정도 떨어진 상태야.

 

스네이크, 이제 시간이 없어.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지금 당장이 아니면 안돼.

 

-포기했나 본데요.
-저 놈은 절대 포기하지 않아.

 

내가 간다!

 

이거 굉장한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된거야?
-열차를 뚫고 지나왔어.

 

-너는 어떻게 했는데?
-뛰어 넘어왔지.

 

-그런 것도 가능해?
-그러니까 매뉴얼을 읽어보라고 했잖아.

 

매뉴얼도 있었어?

 

다음엔, 내가 직접 운전하지.

 

여기, 작동중지 스위치를 받어.

 

저리 비켜!

 

친구들, 저 녀석들 살아있어!
그리고 지금 이동중인데.

 

활성화된 탄두도 갖고 있어.
작동정지 스위치를 추적해볼께.

 

듀크! 듀크, 여자가 스위치를 갖고 있어!

 

스톰 쉐도우가 장전된 탄두 하나를 갖고 있어!

 

자리 꺼져! 전부 나가!

 

나가!

 

구두 예쁜데.

 

넌 탄두를 맡아,
난 정지 스위치를 쫓을께.

 

오케이, 알았어.

 

빌어먹을, 저 닌자놈 빠르잖아!

 

윽.

 

안돼!

 

-빌어먹을.
-안돼.

 

도시 전체를 먹어버리게 될꺼야.

 

듀크, 정지 스위치를 뺏어야만 해!

 

뭐 저런게 다 있어.

 

해제.

 

축하해 듀크.
지금 막 파리를 구했군.

 

뭐 대부분은.

 

-그거 피에요?
-스파게티 소스야. 이유는 묻지마.

 

-저들이 듀크를 잡았어.
-우리도 알아.

 

-뭐하는거야?
-이놈의 뇌에 접속하는거야.

 

이 얘길 해줘야 겠는데.

 

죽은 놈이 뭔가 정보를 줄 것 같진 않다고.

 

뇌는 사후에도 몇분 정도는 살아있어.

 

전기 자극을 주어서 최근의 기억은
끄집어 낼 수 있어.

 

-그리고 그걸 영상화 시킬 수 있지.
-그런데, 듀크는 찾을 수 있어?

 

다른 세개의 탄두를 찾는 것이 먼저다.

 

이 녀석이 기지로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다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도 있어.

 

좋아, 이미지가 출력되고 있어.
기지가 어디인지 한번 찾아볼까.

 

-아직 살아있잖아!
-불가능해요!

 

머리에 3인치짜리 바늘을 박고 있잖아요!

 

-이봐, 죽은 놈이 브레이크댄스를 추는것도 불가능해!
-도대체 무슨일이야, 브레이커?

 

-나노마이트가 그의 신체를 갈아먹고 있어요.
-자폭 비슷한 것 같아요.

 

-서둘러, 브레이커!
-제발, 제발, 제발.

 

아, 안돼!

 

안돼, 안돼!

 

나노테크놀러지의 아름다움이란.

 

-우린 망했어.
-안심해, 얻을수 있는 건 다 얻었어.

 

뭐? 그럼 지금 니가 했던 행동은 뭐였어!

 

맥컬런을 위한 연기였지.

 

-우릴 지켜보고 있었어.
-좋아, 그런데 뭘 얻었어?

 

사실 그렇게 많은 정보는 아니야, 오직 이미지만.

 

잘좀 해봐, 난 네가 이 분야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최고 맞아!
-그러시겠지.

 

-아무도 지금 내가 했던만큼 할 수 없어.
-알았다고.

 

잠깐 기다려.

 

우리가 한 게 아니야, 우린 착한 쪽이라고.

 

-말들어요, 립.
-우린 이럴 시간 없잖아!

 

우린 국가 공권력에 저항하지 않도록
명령 받았다. 저들은 우리의 친구다.

 

전혀 친구처럼 안보이잖아?
난 듀크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이봐요, 대장님...
-립!

 

남은 3개의 탄두를 아직 찾고 있는 중입니다. 각하

 

-지아이조의 대원들은 어떻게 되었나?
-감금중입니다.

 

-프랑스인들은 매우 흥분해 있는 상태입니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프랑스 대사를 연결해 주게.

 

이봐, 안돼!

 

제발 그건 건드리지마!
그건 내 장비야. 매우 섬세하다고...

 

벌써 해 먹었군.

 

-잘들 하는 군.
-저 사람 잘못은 아니에요.

 

저들은 단지 감정적이 되있을 뿐이니.

 

-상처좀 봐 봐요.
-난 괜찮아.

 

그냥 도우려고 한건데, 장군님l!

 

프랑스가 자네들을 석방하는데 합의했네.
다시는 프랑스땅을 밟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절대로.

 

-절대로요?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닌 것 같네.

 

절대 라니요?
정말 절대로, 절대로, 절대 안돼요?

 

더 있네.

 

자네들 모두는, 통수권자의 명령에 의해서.

 

이집트의 기지로 강제 소환 되었네.

 

듀크는 어떻게 하고요?

 

맥컬런 씨를 연결해서
우리가 3개의 나머지 탄두를 갖고 있다고 전해라.

 

알겠습니다.

 

왜 나를 그냥 죽이지 않는거지?

 

매걸런 씨가 당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맥컬런이라.

 

도대체 왜 이렇게 변한거야?

 

이제서야 신경쓰는 건가?

 

....

 

미안해.

 

렉스에게 일어난 일.

 

렉스를 집으로 데려오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그리고 그 후에 차마 네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것도 너무너무 미안해.

 

뭐, 미안한 감정이야
누구나 다 조금씩은 갖고 있지.

 

잘했다, 스네이크 아이.

 

사부님!

사부님.

 

어떻게 할 건가요?
듀크는 그냥 이대로 놔두는 겁니까?

 

우린 명령을 받았다.

 

이봐!
만약 잡힌 사람이 당신의 원래 팀원이었다면?

 

잡힌 사람이 스칼렛이나 브레이커였다면?
그럼 어떻게 했을 겁니까?

 

꽤나 외진 곳 같아.
기지가 위치하기에 적당한 곳 같은데.

 

이건 눈이야, 대략 범위는 좁힐 수 있겠군.

 

그래.

 

-어, 이건 맥컬런의 그림자인가?
-뭘 발견했어?

 

-삼각 측량법이야.
-난 그 수업시간엔 참석 못한것 같은데.

 

물체의 높이와 그림자의 길이를 알고,

 

그 물체가 찍힌 시간을 알아낸다면,

 

-위치가 어딘지 찾을 수 있어.
-내가 삼각측량 수업을 듣지 않은 이유가 있었군.

 

브레이커, 줘 봐. 뭘 찾아낸 거지?

 

맥컬런은 180cm이고 그의 그림자는 46cm입니다.

 

이미지는 6%정도 축소되어 있네요.

 

그러니까 계산해보면.
51시간 17분전의 일입니다.

 

북극이군요.

 

-그렇군.
-맞아요.

 

장군님, 어떻게 하실겁니까?

 

명령을 받았으니, 기지로 복귀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언제 복귀하는지,
어느 경로를 통해서 기지로 돌아가야 할 지는 말하지 않았다.

 

북극을 돌아서 기지로 복귀하면 되겠군요.

 

얼음이 무지하게도 많군.

 

수천마일에 두께도 엄청난 얼음들이야.

 

저 속에서 맥컬런의 기지를 찾는 건
광산에서 바늘찾기가 될 것 같아.

 

-건초더미겠지.
-아 그런가.

 

광산안에 있는 건초더미다.

 

안돼! 맥컬런씨가 계획이 있으니
죽이지 말라고 했다.

 

그만해!

 

이 곳에서 도망치려고 했나?

 

3000마일의 얼음을 가로질러서?

 

멍청한 놈이군.

 

가자.

 

-이상한데.
-뭐가?

 

저들이 가방을 훔쳐갔을때

 

가방이 가까워지면 이쪽에서 감지해
위치를 추적해 낼 수 있는 센서를 달아놨거든

 

-그게 지금 작동하기 시작했어.
-역시 너밖에 없어!

 

3개 남았습니다.

 

탄두를 미사일로 가져가라.
한 시간안에 발사 준비를 마쳐야 한다.

 

문제 없을 겁니다.

 

내 아름다운 아가씨.

 

보기 싫은가?

 

웃기지 않나?
이제 곧 세계 전체가 변할텐데

 

이 지하의 남자 둘은
여자 하나 가지고 으르렁대고 있으니 말이야.

 

아주 짜증이 나게 만들어주지.

 

-이미 짜증이 나는데?
-일어나!

 

수중 카메라가 영상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젠장할 놈들.

 

북극의 빙하 아래에 군사기지를
만들어 놨군.

 

거의 완벽한 위치네요.위장과 방어를 동시에 용이하게 할 수 있으니.

 

-듀크가 저기 어딘가에 있을텐데.
-그리고 나노마이트 탄두들도.

 

저 안으로 침투할 만한 길을 찾아야 해.

 

엘레베이터네요.
쉽게 출입할 수 있는 입구를 만들어놨군요.

 

이것도 알고 있어야 해.
투시를 해 보면.

 

저 놈들 얼음속에 터널들을 뚫어놨어.

 

저것도 봐, 공격할 수 있는 루트도 만들어 놨는데.

 

저게 뭐지?

 

-미사일 튜브야
-분명 탄두를 발사하기 위한 통로겠지.

 

우릴 올려줘.
나는 바깥쪽에서 부터 소란을 떨어서
저들을 혼란 스럽게 해야겠어.

 

그 동안 너희들은 위쪽으로 부터 침투해.
우린 듀크를 찾을 수 있을 거야...

 

-탄두도 되찾고.
-나쁜 놈들도 전부 쓸어버리고.

 

너희들이 알고 있듯이,
알파팀은 사령부로부터

 

기지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해야할 일이 있기에,
그 명령에 불복하려 한다.

 

그러니 나를 따르지 않으려면 지금 떠나도 좋다.

 

절대 너희들에게 강요는 하지 않는다.

 

좋다.

 

탄두로 도대체 뭘 하려는 거냐.

 

나도 이번일로 실전경험을 많이 했잖아?
이래 저래 좋은거지.

 

기술의 발전도 이룰 수 있고.

 

-목적을 말해주는 건가.
-뻔하지 않아?

 

난 사업가야.
당연히 탄두들을 사용해야지.

 

네가 탄두들을 쏘아올리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

 

네가 원하는게 그런건가?

 

지구의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공포심을 심어 놓는 거지.

 

그리고 나서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자에 의해
다시 뭉치게 되는거야.

 

그게 넌가?

 

아니, 난 아니야.

 

-전체적인 그림을 보질 못하는 군.
-그게 뭔지 말해줘 봐.

 

네가 놀라움에 빠질 시간을 망칠수는 없지.

 

손님이군.

 

내 모든 나노테크놀러지를 이룩한
천재 박사를 만나보시지.

 

천재라. 친절하시군요.

 

여기 보이듯이 우리는
나노마이트 탄두를 장착하고 있지.

 

이 하이-V 미사일속에 말이야.

 

즉시 마하5의 속도를 내는 이 미사일은

 

너희들 지아이조가 가진 기술력으로도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

 

그런데, 너는 누군가. 조에 새로온 신병인가?

 

별로 탐탁치 못한 놈일 뿐이지.

 

발사 준비하는 것을 구경시키도록 하죠.

 

모든 대원은 들어라
나는 호크 장군이다.

 

미션이 시작됐다.
다시한번 말한다. 미션이 시작됐다.

 

지아이조에 행운이 따르기를.

 

-팀이 도착했습니다. 장군님.
-위성을 연결시켜라.

 

저 밑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가 있나?

 

아니다.
스캐너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다.

 

-굿 샷.
-고마워.

 

마이애미에서 멀리까지도 왔군.

 

레이더를 피할수 있는 전투기야.
벌써 한 대를 만들어 놓고 있었군.

 

빨라 보이는데.
맥컬런이 솜씨는 좋군.

 

마스 산업이 만든 무기가 이 지구상에
퍼져 있는 무기중의 70%다.

 

70%.

 

알고 있었나 듀크?

 

맥컬런의 사업엔 두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공격과, 방어.

 

공격산업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어서 팔고.

 

방어산업을 이용해 첨단 벙커와 같은 방어기술도 이룩해놨지.

 

핵폭발과 나노마이트 탄두와 같은 것도

 

방어가 가능한 그런 벙커를.

 

불행히도 그 벙커는

 

내가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넌 도대체 누구냐?

 

렉스?

 

이 나쁜자식! 애나는 슬퍼하며 널 묻었어!

 

확실히 그건, 무척 슬픈 장례식이었지.

 

3번의 추모사격을 하고.

 

눈물속에 깃발을 덮고.

 

왜? 도대체 왜 돌아오지 않았어!

 

무언가를 발견했기 때문이지.

 

약간 아플거야.

 

자 어떻게 될까.

 

마인벤더, 무엇을 희생시키던 성공해야 해.

 

나도 그렇게 할 것이니까.

 

명심해. 기술은 희생을 통해 얻어진다는 걸.

 

-너무 아름다워, 그렇지 않나?
-멈춰!

 

날 쏠 건가?

 

이건 화학무기나 핵무기가 아닌가?

 

아니야.

 

그런 것보다,
훨씬 좋은 기술이지.

 

이건 대단해.

 

나노마이트, 이건 마치...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걷는 것 같아.

 

경보입니다.

 

곧 폭격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인원은 벙커로 피신하세요.

 

빨리.. 빨리! 뭐야?

 

뭐하는 거야?
문 닫지 마.

 

만약 우리가 살아나게 되면,
너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지.

 

우린 어떻게든, 그 폭발에서 살아남았다.

 

마인드밴더 박사와 나는 그 연구결과를
가지고 도망쳤다.

 

그리고 그 완벽한 결과물을
네가 처음 경험하게 되는 것이지.

 

애나는 알어? 너에 대해서?

 

아니, 앞으로도 절대 모를거다.

 

발사 과정을 시작해라.

 

발사 시작.
4, 3, 2, 1.

 

주엔진 점화.

 

점화 중입니다.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어!

 

베이징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잃었습니다.
3번 탄두가 격추됐습니다.

 

-모든 방어 경보를 작동해라.
-네.

 

그가 여기까지 왔군.

 

-나머지 두개는 어떻하지?
-정지 스위치를 손에 넣어야겠지.

 

이미 너무 멀리 가버렸어.

 

누가 올라가서 처리해야 해요.

 

뭐, 그건 내가 해야 할 것 같군.

 

-각하.
-무슨 일인가?

 

위성에 3기의 미사일이 나타났습니다.

 

조금 전에 북극에서부터 발사된 듯 합니다.

 

그 중 한기는 즉시 격추되었고,

 

나머지 두기는 이상없이 발사중입니다.

 

벙커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각하.

 

저들은 아무런 요구조차 없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거지.

 

오, 이거 정말 멋진데.

 

-멋지긴 하네요, 그런데 조종을 자신있어요?
-나는 건 뭐든지 조종할 수 있어.

 

너는 미사일이 어디에 있는지
나한테 알려주기만 하면 돼.

 

-알았어요, 립코드...
-응?

 

-행운을 빌어요.
-고마워.

 

-그리고 부탁하나만 들어줘.
-네?

 

-듀크를 구해줘.
-물론이죠.

 

자 가볼까!

 

여긴 무게감지와 동작감지 방어가
설치 되 있어.

 

동전보다 큰게 바닥에 닿으면,
우린 바로 구워질 거에요.

 

너는 나를 버려뒀어 듀크.
내가 어떤 꼴이 됐는지 봐.

 

이젠 너도 괴물이 된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게 될거야.

 

-시간이 없어.
-애나?

 

오, 이런.

 

-애나!
-이봐ㅡ 출입구를 봉쇄해라!

 

-렉스!
-이걸 누르면, 그녀는 죽는다.

 

-이건 네 누나라고!
-나도 누나를 사랑한다.

 

네가 떠나고, 그녀가 얼마나 처참하게
지냈었는지 알고 있나?

 

몸서리치는 외로움을 겪어본 적이 있어?

 

나는 그녀에게 고통을 이겨낼 방법을 주었다.그녀에게 목적을 주었지.

 

넌 이 모든걸 멈추게 할 수 있었어!
네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줌으로서 그녀를 구할 수 있었어!

 

기술의 진보엔 희생이 필요하지.

 

그녀가 이런일을 한 건
모두 너 때문이야!

 

그리고 너때문이기도 하지 듀크,
너도 그녀를 버렸지 않나.

 

-그점은 잊이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죽여버리겠어 렉스.

 

-아직 살아있나?
-지금은요.

 

확실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했잖나!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거부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정신적으로는요.

 

저놈 때문에 이렇게 된 거군.

 

그 때의 고통이 정말 굉장했었나 보군.

 

이제부터 해야할 것은,

 

레이저의 두뇌회로를 아주 조심스럽게...

 

-아니면 그냥 찔러버리던가.
-스칼렛입니다. 우리 들어왔어요.

 

샤크들을 출동시켜라!

 

샤크 배치중입니다...

 

샤크 배치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전속력으로 전진.
-샤크 출동.

 

빅터, 프랭클린, 탱고 위치로 이동합니다.

 

좋아 제군들, 공격 대형으로.

 

흩어져.
대형을 유지한채 기다려라.

 

단단히 준비해, 몰려오고 있다.

 

-진동캐논 발사 준비!
-준비중입니다.

 

-버튼을 누르겠다!
-내려 놔!

 

네가 내려놔라, 듀크.

 

진동캐논 출력중.

 

모두 적 기지에 바짝 붙어있어라.

 

넓은 곳으로 나가면
캐논의 사정거리에 들게된다.

 

10시 방향을 조심해라.

 

맞았다! 맞았다! 맞았다!

 

2번 미사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립코드! 내 말 들려?
-잘 들린다, 친구.

 

마하6로 나르는 거 기분 죽이는데!

 

자 어서, 미사일이 어딨는지
알려줘야 할 시간이야.

 

오케이 립. 다른 2개 미사일의위치를 확보했어.

 

그중 가까운건, 모스크바로 가는 미사일.
그 놈을 먼저 격추시켜야 해!

 

두번째 미사일은 워싱턴으로 향한다.

 

이 벙커안에서는 안전하실 겁니다. 각하.

 

-미사일이 이 곳에 도착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
-17 분입니다. 각하.

 

-이젠 지아이조에게 맡겨야만 하겠군.
-서둘러 주십시오. 대통령 각하.

 

장군님. 엔진을 공격당했습니다.
엔진이 파괴되어 항해가 불가능합니다.

 

누가 저 빌어먹을 캐논좀 파괴해.
조의 대원이 200명이나 있지않나.

 

저희가 착수중입니다. 장군님.
좋아 스네이크.

 

캐논 컨트롤 룸은 저 곳인게 분명해.

 

모든 전선이 저곳으로 집중되 있어.

 

그녀가 너를 사랑한다고 생각해봤나?
그녀와 함께 하는 인생을 생각해본 적 있어?

 

그저 내가 아는 건,
너희 둘 모두에게 그녀가 과분하다는 사실이야.

 

-그러니까, 그녀는 죽어야지!
-멈춰, 렉스!

 

제발.

 

널 여기서 꺼내줄께.

 

일어나!

 

당신은 나와 함께 가야지.

 

립코드, 모스크바로 향하는 미사일이
폭발하려면 4분 남았어.

 

알아, 지금 나도 보고 있어.

 

바로 코앞에서.

 

도시 상공으로 진입하기 전에
반드시 파괴해야만 해.

 

나노마이트들이 땅위로 쏟아지면
그땐 끝장이에요.

 

도시 전체가 파괴될거에요.

 

휴스톤, 문제가 하나 있다.

 

-화기발사 버튼이 안보이는데..
-무슨 소리야 버튼이 없다니?

 

그러니까, 무기를 발사할 버튼이
전혀 안보인다고.

 

그건 분명 음성인식 장치일거에요.

 

알았어, 발사!

 

쏜다! 나가라! 박살내라! 마징가! 태권브이!

 

-반응이 없어!
-다른 나라 말일지도 몰라요.

 

잠깐만요. 맥컬런은 스코틀랜드 사람이죠.
어쩌면 켈트어에 반응할지도 몰라요.

 

-테인, 이라고 해보세요.
-뭐?

 

-테인이요. 캘트어에요, 발사라는 뜻이죠.
-좋아, 알았어.

 

잘했어요, 에이스.
모스크바를 구했군요.

 

내 일을 할 뿐이지 뭐.
자 이제 워싱턴으로 안내해 줘.

 

응,응, 좋아. 그건 멋진 소식이군.
각하께 알려드리겠네.

 

각하, 지아이조의 대원중 한 명이
모스크바로 향하던 미사일을 격추했답니다.

 

오, 다행이군.

 

자네 뭐하는거야! 오 이런 젠장!

 

끝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통령각하.
맥캘런씨가, 작은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하느님, 맙소사.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거야.

 

좋아, 집중해 제군들.

 

모두 캐논을 향해 발포한다.
어뢰를 발사해!

 

방금 윙맨을 잃었다.

 

지아이조의 잠수함을 향해
다시 발사한다.

 

발사한다.

 

진동캐논 고장. 진동캐논 고장.

 

캐논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시스템이 모두 고장이다.
-지금 고치는 중입니다.

 

이제 죽을 때다.

 

당장 출발해라.

 

-빙산쪽을 향해 출발해라.
-알겠습니다.

 

-렉스와 맥켈런을 쫓아야 돼.
-어떻게 그가 렉스일 수 있지?

 

스칼렛, 저기 듀크야!

 

-괜찮아 보이는데.
-하지만 왜 그녀와 함께 있는거지?

 

좋아, 맥켈런의 잠수함을 찾았어.
빙산의 구멍을 통해 위로 탈출하려는 중이야.

 

듀크, 뒤를 봐!

 

우리를 쫓는 것 같은데.
애나, 격추해버려.

 

기꺼이.

 

스승님이 돌아가셨을때,
넌 침묵의 서약을 했었지.

 

그리고 이제 넌,
말 한마디 못하고 죽게 될거야.

 

좋아, 두번째 타겟도 시야에 나타났다.

 

립, 미사일이 워싱턴 상공에 도착하기전에
격추하려면 이제 30초밖에 남질 않았어.

 

잡았다!

 

-립코드, 놓쳐버렸어요.
-탄두가 워싱턴 상공으로 진입해 버렸어.

 

알아! 안다고! 노력하고 있어!

 

젠장!

 

-떨쳐버리기가 힘들어!
-듀크, 내가 나가서 처리할께!

 

아직은 괜찮아. 일단 할 수 있는 걸 해 보자고.

 

레이저 트랩이라, 이거 괜찮은데.

 

-스칼렛!
-헤이, 듀크!

 

난 맬켈런과 렉스를 쫓고 있어.

 

너희도 거기서 빨리 빠져 나오는 게 좋을거야.

 

아직 안돼, 립이 나머지 미사일
한개를 격추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

 

립이 어디 있는데?

 

탄두가 껍질을 벗었어!
곧 폭발할 것 같은데!

 

적기 한대가 뒤따라붙고 있습니다.

 

-문을 닫아라.
-네.

 

거기 있었군.

 

한 발이 통과했어! 맞췄다!

 

듀크! 저들이 따라붙었어!

 

발사한다. 3.2.1

 

맥켈런과 렉스 쪽으로 가는
다른 길이 있을거야.

 

다른 루트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충돌까지 20초 남았습니다.

 

제발. 어서. 어서.

 

너무 가까이 다가갔어! 립, 물러서!

 

사실말이야, 나는 딱 적당히
접근했다고 생각하는데.

 

립이 기체에 나노마이트를 묻히고
상공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립코드, 거기서 어서 빠져나와요!

 

거의 다 왔다고!

 

탈출해요, 립코드. 탈출해!

 

해냈어. 립코드가 정말 해냈어.

 

립코드?

 

립코드?

 

립코드!

 

소리 지르지 말라고 내가 말한 적 없었나?

 

좋아, 모두들 잘 들어라!
아직 저 밖에는 위험에 빠진 대원들이 남아있다.

 

그들을 모두 무사히 데려오자.

 

-어떻게 됐어?
-네, 잘됐어요. 모두 무사해요.

 

다행이네. 나는 또 체포당하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말이야.

 

움직이지 마!

 

-헤이, 헤이, 같은편이에요. 같은편이라구요!
-손 들어!

 

같은 팀이라니까.

 

알았어요, 알았어.

 

-현재 상태가 어떤가?
-후미의 엔진과 탐지기를 잃었습니다.

 

-주위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죽여야 해. 지아이조를 전부 죽여야 해.

 

-빙산을 폭발시켜라.
-알겠습니다.

 

적들이 통신으로 경보를 알리고 있어요.
빙산을 날려버리려는 것 같아요.

 

듀크가 모든 대원에게 말한다.
빙산이 폭발한다.

 

엄청난 금속과 얼음의 조각들이 덮치게 될거야.

 

-위쪽을 조심해라!
-뭐라구요?

 

모두 후퇴해라, 지금 당장 물러서라!

 

문이요, 어서 문을 열어요!

 

서둘러요!

 

애나, 우린 지금 빠져나갈 수 있어
어떻게 할까.

 

-저들을 잡으러 가자.
-그래야 애나지.

 

-통로가 점점 무너지고 있어. 듀크.
-저 두명이 빠져나가게 둘 순 없어.

 

서둘러, 어서 거기서 빠져나와!

 

스네이크!

 

-스칼렛이다. 우린 모두 무사하다.
-듀크다, 이쪽도 역시 무사하다.

 

좋았어!

 

이제야 우리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군.

 

-당신을 위해 특별한 걸 만들었어요. 맬켈런
-안돼.

 

그리 많이 아프진 않을겁니다.

 

자 어떻게 되려나.

 

나노마이트, 작고 완벽한 치료자들.

 

길었던 멕켈런 가문의 번영이
나 때문에 끝나게 되는것인가.

 

제임스 멕켈런은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요.
이제부터 당신은 궁극의 파괴자가 된 겁니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자, 이제 코브라가 모습을 드러낼 시간이 왔습니다.

 

앞으로 당신은 나를
사령관이라 부르게 될 것이오.

 

나는 듀크 하우저 대위다.
승선을 허락해라.

 

집요하구나 듀크.

 

지금 내가 너를 날려버리려고 하면
어떻게 막을 생각이지?

 

나의 팀이 막아줄 것이다.
그럼 렉스 너를 체포하겠다.

 

너와 무슨 팀?

 

나의 팀.

 

듀크. 이것은 그저 시작일뿐이다.

 

기다리고 있겠다.

 

이런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육체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하지만 렉스의 프로그램이 문제야
분명, 그걸 쉽게 해결하진 못할 것 같아.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나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하지만 반드시, 치료할 수 있을거야.

 

머릿속에 있는 걸 빼내서 감옥에서 나올 때 까지.

 

여기서 자주 볼 수 밖엔 없겠는 걸?

 

힘들 것 같아. 듀크.
내가 그런 짓들을 저질렀는데..

 

애나, 그건 네가 아니었잖아.

 

널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야.

 

-와우, 우리 멋진 것 같은데요.
-뭐, 물론이지. 익숙해지는 게 좋을거야.

 

헤비 듀티는 너희들이 여기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하던데?

 

음, 지금 부탁하시는 건가요?

 

에이, 부탁하는 것처럼은 안들리는데?

 

지아이조에 들어와 달라고
부탁하셔야지요.

 

알았네, 부탁하지.

 

오, 좋아요 들어가죠.

 

-내가 정식으로 대원이 되니 기분이 어때?
-아주 감동적인데요.

 

대원들은 집합하여 몽구스에 탑승하여라.

 

 

 

 

 

행운을 비네, 대원들.

 

대통령각하. 정말 반갑습니다.

 

-고맙네.
-안전하게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고맙네 존.
-잘 돌아오셨습니다. 각하.

 

고맙네. 모두 정말 고맙네.